KAOMI 26회 학술대회 iAO 2019 ‘올해도 성황’
KAOMI 26회 학술대회 iAO 2019 ‘올해도 성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3.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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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의 행보 다시 한번 이어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가 iAO 2019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의 행보를 다시 한번 이어갔다<사진>.

KAOMI는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 2019·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를 9~10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iAO 2019의 대주제는 ‘To efficiency and beyond!’로 효율적인 진료와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고려사항들과 술식 및 재료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의미를 함축했다.

총 12개국에서 1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iAO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유명 연자가 총출동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학술 강연을 제공했다. 9일 오전 6명의 구연발표와 KAOMI가 자랑하는 5명의 우수회원 초청 강의로 시작된 iAO 2019의 강의는 박원서 교수의 ‘Screening for systemic risk patients’, 최용석 교수의 ‘Foretelling with radiographic images’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 전 주의해야 할 전신질환과 방사선 소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Sinus lateral approach- Is it still essential?’을 테마로 상악동 치조정 접근법의 활용도가 높아진 현시점에서 측방거상술의 필요성에 대한 고찰과 다양한 술식 및 기구를 통한 안전한 접근법 등에 대한 김용덕 교수의 ‘Indispensable in these situations’, 홍순재 원장의 ‘Various surgical techniques’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 마지막 강연으로 ‘A Chronicle of my implant experience- paradigm shift over years’를 테마로 골이식재 선택 및 술식의 개념, 접근법의 변화에 대해 창동욱 원장의 ‘Guided bone regeneration’, 김수관 교수의 ‘Bone graft materials’ 강연이 펼쳐졌다.

국외 참석자를 위한 강의 통역은 Convention B에서 이루어진 강의에서 제공됐다. 일본 Aichi implant center 소장인 Asahi 대학의 Yasunori Hotta 교수가 ‘Comprehensive implant dentistry&#8211; sinus elevation, GBR and zirconia superstructure’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Minority report- can be the truth’를 테마로 internal submerged type의 임플란트가 대세처럼 자리 잡은 현 상황에서 그에 수반되는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른 connection type 임플란트의 장점을 되짚어 보는 김우현 원장의 ‘External connection : versatile & stable’, 정의원 교수의 ‘Tissue level implant : why do I stick around?’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테마로 그 출발점이자 기본이라 할 발치부터 도전적이라 할 수도 있는 다근치에서의 적용까지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요약해줄 박창주 교수의 ‘The first step: atraumatic extraction’, 김용진 원장의 ‘Considerations for molar area’ 강연이 진행됐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0일엔 해외 초청 연자 강의와 국내 연자 강의가 진행됐다. 해외 초청연자로 스위스 Bern 대학의 Anton Sculean 교수가 Convention A, B 통합 강연장에서 ‘Prevention and treatment of soft tissue defects at teeth and implants’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10일 오후 Convention A에서는 ‘Is now the time for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테마로 임플란트 영역에서 디지털 치과 적용을 위한 토론을 위해 김기성 원장의 ‘Troubleshooting for guide accuracy improvement’, 허인식 원장의 ‘Practical in-house restoration’ 강연이 진행됐으며, Corporation Session에서 정호열 교수, 고영민 원장, 허영구 원장의 강의가 펼쳐졌다.

동시통역이 제공된 ‘Convention B에서는 Implant treatment planning’을 테마로 치료 계획 수립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치주/보철적 고려사항을 요점정리한 김남윤 원장의 ‘For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s’, 박휘웅 원장의 ‘For full mouth rehabilitation’ 강연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임플란트 대가들의 일상적 임상 술식을 따라가 보자는 취지로 특정 주제가 아닌 일정 기간의 임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Clinical diary of implant masters’를 테마로 김도영 원장의 ‘Invitation to daily implant practice’와 조영진 원장의 ‘Monthly showcase of my latest implant patients’ 강연이 있었다.

첫 치과 임플란트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첫 치과 임플란트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첫 치과 임플란트 박람회도 대성황

KAOMI는 iAO 2019와 함께 C홀에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국내외 총 36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KAOMI 치과 임플란트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치과에서 시술되고 있는 다양한 국산, 외산 임플란트를 접해 보고 설명을 듣는 기회가 됐다. 잇몸뼈가 부족해 일반적인 시술이 힘든 환자를 위한 뼈 이식에 관련된 제품들이나 4차산업을 이용한 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의료 장비도 둘러볼 수 있었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가 건강하게 치아와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강용품들과 구강위생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조제품도 소개됐다.

KAOMI는 또 박람회에 참가한 50여 명의 시민을 위한 건강강좌와 <임플란트에 관한 모든 것, OX 퀴즈> 등의 이벤트를 펼쳤다

“일반 국민에 대한 임플란트 교육 서비스에도 최선”

구영 회장은 “iAO 2019에서 많은 임상가와 연구자의 지식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흥미로운 주제들과 아직 기준이 정립되지 않은 controversial한 주제들로 매력적이고 고무적인 강의가 준비돼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감사했다.

구영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원진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구영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원진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첫 임플란트 박람회에 대해 구 회장은 “65세 이상 국민건강보험 적용과 본인부담금 감소로 인해 임플란트는 필수적인 치과 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는 미비한 실정”이라 지적하고 “KAOMI는 치과계 대표 학회로서 치과의사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 대한 교육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김성균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신의 임플란트 기술과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은 결실을 얻을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현종 학술이사는 “해외 연자인 Sculean 교수의 강의도 훌륭했지만 국내 연자들도 세션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강의를 진행해 주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학술 강연들이 진행됐다”고 자평했다.

이들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으로 △오랜 임상 경험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Hot, Controversial한 주제는 물론 첨단 디지털치의학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강연을 준비했고 △전체 연자 중 40%가 KAOMI에서 처음 발표하는 분들로 신인 연자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한(sustainability) 학문발전 역할을 하고자 노력했으며 △치과임플란트박람회(KEF)를 개최해 일반인의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아 건강을 양호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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